남편놈 유난히 열받는 건 덥크 컨버팅을 했기 때문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정말 덥크 착붙이라 컨버팅으로 재밌게 다녀왔어요
근데 중간에 살짝 외로웠음 쇼..쇼쿠호...(빈 공간 더듬...)
이 둘로 세션을 가면 쇼쿠호가 KPC를 자주 맡기도 했지만 이나호는 내향인인데 사회생활..교섭 담당을 하게 된다는 점이 좀 웃기다고 생각합니다 쇼쿠호도 이제 어엿한 사회인인데...물가에 내놓은 애 마인드가 되고 말며...

그리고 COC라서 좋았던 점!! 남편이 막상 아내를 살려놓고 무서워서 자기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점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범한 인상의 군상이라 좋았습니다 아내 살리느라 돌아버린 어쩌고...도 맛이 있지만 크툴루니까!!
쇼쿠호에게 이런 인상의 군상 학습시켜도 되는걸까... 하지만 매몰되지 않겠다고 했으니까 응응 좋은 방향으로 습득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마도?

토마 이나호:야...
50%를 믿는거임...?
(와중에)

쇼쿠호:ㅋ
ㅋ
뭐 저흰
1%믿고
가챠게임하는 사람들이라

이놈의 반반!!!!!!!!!!!!!!!!!!!!!!!!!!!!!!!!!!!!!!!!!!!!!!!!!!!!!!!!!!!!!!!!!!!!!!!!!!!!
오버드라 조금 진지하게 와닿지 않는 면은 있었지만(ㅋ) 100을 얻기 위해 반반의 확률에 몸을 내던진다는 상황... 제법 재밌었습니다
실제로 다이스 굴려서 실패한 PC들 얘기를 들었을 땐 조금 서글퍼졌기는 했지만....
뭐...
안되면 나도 전생자로 살아나서 레니빙 혐오 치료해보지 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