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가지에 바람처럼 미완결 달새울 / 화음
간질간질한 감정선 정말 좋다......................
이거 마이 디어 아스터 볼 때도 느낀건데 자식을 잃은 엄마의 마음을 남주는 모르겠지만 여주도 자기 때문에 불행해진 엄마를 보는 자식의 마음 / 자기 손으로 엄마를 보낸 자식의 마음을 모를 거라는 점에서 사랑하는 사람이자 동시에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게 참 좋아요
마른 가지에 바람처럼은 사실 그 이유가 또 전부는 아닌게 좋음
리에타가 마음이 기울어진 시점에서는 이미 아델에 대한 이유보다는 자신의 과거 때문에 남주랑 안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서
으흥...
순애는 진짜 좋은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