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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완료
츠루마 이카다
내용에 집중을 할 수가 없음…
이번에 애니화도 됐고 그 전부터 많이 들어본 만화라 한번은 보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할인을 30%나 하는 바람에 더는 외면할 수 없게 되어…
내용에 대한 어떤 가치판단은 딱히 들지 않고 재밌었다 & 엘리트 스포츠는 역시 잔인하구나…
아무튼 10권 후루룩 읽을 정도로 재밌었네요 안 그래도 요즘 집중력이 나락을 가서…
읽기 직전에는 김연아 선수 오마주 관련으로 미심쩍은 부분이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 딱히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세계관 최강자가 죽음의 무도를 춘다 → 음 김연아군… (이러고 끝)
일본이 피겨 강국은 맞지… (이러고 끝)
확실히 강국답게 시스템에 대한 얘기를 많이 다뤄서 그 지점도 재밌었다네요
어린아이에게 상냥하지만 사람 대 사람으로서 존중하고 인격체로 대하는 어른들의 묘사가 좋다는 리뷰로도 많이 들었는데…
아무튼 캐릭터보다도 그냥 피겨계에 대한 얘기가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의 현역 시절에도 막연히 '잘 한다'라고만 알고 있었고 피겨 자체에 대해서는 거의 모르는 채로 봐서 그런 듯해요
굳이 캐릭터에 대한 얘기라면 앤캐를 닮은 모 캐릭터가 자꾸만…
고등학생과 프로 시절 얘기로 넘어가면 좋겠습니다 작가님 선이 너무 좋아서…
도서
12-24
add_reaction
트렌드 코리아 2025
후기
밈에 통달하신 여러분께는 별로 새로울 것 없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떤 환경에서 발생했고 사람들의 선호가 단순히 기호일 뿐만 아니라 경제상황을 반영하고 있다는 것을 정리된 문장으로 보는 건 꽤나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저만 해도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이 책에서는 이걸 '토핑경제'라는 단어로 소개한단 말이죠
산업혁명은 찍어낸 기성품을 싼 가격에 대량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제 그런 걸로 만족할 수 없게 된 소비자들은 기성품을 고르면서도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을 선호하게 되었다는 말이네요
지비츠로 크록스를 꾸미는 것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토핑을 고르는 건 같은 맥락이라는 뜻입니다
막연하게 뭐가 유행이네~ 하던 것을 정리된 글로 봐서 좋았어요
한편으로는 난 그냥 오타쿠일뿐인데...라는 마음으로 읽은 것도 없지 않음
도서
12-08
#TYPE-MOON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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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
후기
사쿠라이 히카루
그러니까 페프로도 좀 알려주면 안 될까
와 그 유명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초안 버전이라니 안 볼 수가 없겠는걸~?
사쿠라이 문체의 특징의 정수라고도 할 수 있는 창은… 실시간 발매 당시에 읽었고 그래서 집에 전권이 있지만(아마 초쇄만 뽑고 증쇄를 안 했을 거예요 그래서 품절… 그러나 중고? 그냥 구할 수 있다)
다시 읽어도 굉장히 난해하다…
특히 창은에서 난해한 건 뭐냐면 칼데아 스크랩이나 프롬 로스트벨트처럼 이 친구들의 이야기 핵심이 묘사된 상태에서 번외집으로 나왔으면 좋았을 내용을 페프로도 창은도 몰뇌인 사람들에게 뚝 던져줬다는 점이다…
애초에 기획이 단편 기획이랬던가 했으니 이런 식으로 불릴 생각은 없었던 모양이지만 결국 이건
본편이 필요한 내용을 본편 없이 연재했다는 것…
그러다보니 구성도 시간 순서대로가 아니고 상황 묘사보다는 캐릭터들의 심리묘사가 주되지만 이게… 이 친구들과 아무런 라포도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면 굉장히 곤혹스럽다는 것이다 설령 내가 얼빠여도 그리고 페그오를 거치고 왔더라도
이렇게 말했지만 저는 창은캐를 전원 좋아해요(ㅋ)
근데 이게 창은의 사건에서 매력을 느끼는 게 아니라 그 친구들에게 매력을 느꼈기 때문에 사건을 알고 싶었던 거임 창은은 그러지 못했던 거고…
이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인지 드라마CD와 코믹스는 시간 순서대로 배열해서 사건을 전개하려는 게 보여요
그래서 창은은 어느 정도 수습이 될 것 같은데…
페프로는 어쩔 거야
진짜 오토메게임으로 내주나?
제발
도서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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룬의 아이들 데모닉
완결
전민희
집 나가면 개고생
도서
03-11
#엑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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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데일리 라이프
완결
이토 카즈유키
LINK
대망의 마지막권!!
마지막권이 되면 서두에서도 저자이자 GM인 분들이 항상 감개무량한 말로 시작을 하더라고요 독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션과 다르게 정말 이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 것만 같고... 종종 다른 리플레이에도 나와주는 친구들이 있지만 정말 일단락! 이라는 느낌일까요 특히 이 시리즈는 신야가 졈화하고 떠나게 된다는걸 알고 시작해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졈화했으니까 구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재미가 없다! 하지만 쉽게 구해버려서는 더블크로스의 모토에 어긋난다! 라는 이토 카즈유키 씨 말대로였어요 사실 졈화한 PC를 처음 본게 아닌데(카스가레오씨...) 뭐랄까 그때는 FH였기도 하고 그 후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었어서 그렇게 감흥이 없었는데... (읽은 지 좀 돼서 맞는 감상일지 모르겠으나 왠지 졈화를 상정한 플레이처럼 보이기도 했음)
PC1이 졈화해버린다는 건 역시 큰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이성을 되찾은 졈이라는 건 결국 오버드와 그렇게 다른건가? 싶지만 존재만으로도 지구에 위협이 된다는건ㅋㅋㅋ ㅠㅠ 역시 리플레이답게 스케일이 다르다 싶긴 했습니다 그리고 트라이브리드 사건의 계기가 된 게 엑소더스의 일이긴 하지만 이 언급 자체는 엑소더스에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세계관적인 의미로 읽지는 않아도 괜찮은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러모로 반가운 얼굴들이 되게 많았는데 ㅋㅋㅋㅋㅋ 이 리플레이만 읽은 사람이면 으응? 싶을거 같기는 해요 하지만 리플레이 자체가 일종의 서비스같은 거같긴 해서 저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딱 시기적절한 때에 알맞은 역할의 전직 PC들이 나와줘서 정말 좋았어요!
아무튼 여러모로..이 시리즈는 정석 더블크로스에서 거꾸로 가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던 시리즈라고 했는데... 정말 여러 의미를 맛봐서 좋았습니다~
졈들은 정말 돌아오지 못하는 걸까? 영영 떠나버리는 수밖에 없는걸까? 라는 질문에 대해 PC들로서 당당하게 '언젠가 돌아오겠다' '새로운 일상을 찾겠다' 라고 대답한게 정말 좋았어요! 비록 졈화했더라도 더블크로스라는 룰이 지향하는 바를 PC들이 잊지 않겠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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