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_with
메인
TRPG
세션
로그
공수표
다이어리
감상
후기
인용구
갤러리
커미션
싼
캐릭터
자캐
커플
페어
다인
방명록
password
로그인
how_to_reg
회원가입
X
전체
게임
웹소설
도서
만화
웹툰
애니
영화
처음
1
2
3
4
5
맨끝
13기병방위권
게임
03-11
#NS
add_reaction
CP만 개판난게 아니라 족보도 개판인 게임
이 게임은 "그래도 널 사랑한다는 건 기억해" 이 마지막 한 마디로 정말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었다네요…….
진짜 아름다운 게임이었어…….
클론으로 만들어진 아이들이 미래를 위해 나아가는데 가장 큰 원동력이 된 건 역시 사랑이 아닐까 싶어요
아…….
아름다웠다…….
할 땐 개빡침과 혼란스러움 100% 였는데 끝나고 나니까 감상 싹~ 까먹고 이 생각밖에 안 나네
도서
03-11
#엑소더스
add_reaction
그리운 데일리 라이프
완결
이토 카즈유키
LINK
대망의 마지막권!!
마지막권이 되면 서두에서도 저자이자 GM인 분들이 항상 감개무량한 말로 시작을 하더라고요 독자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션과 다르게 정말 이들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인 것만 같고... 종종 다른 리플레이에도 나와주는 친구들이 있지만 정말 일단락! 이라는 느낌일까요 특히 이 시리즈는 신야가 졈화하고 떠나게 된다는걸 알고 시작해서 더더욱 그랬던 것 같습니다.
졈화했으니까 구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재미가 없다! 하지만 쉽게 구해버려서는 더블크로스의 모토에 어긋난다! 라는 이토 카즈유키 씨 말대로였어요 사실 졈화한 PC를 처음 본게 아닌데(카스가레오씨...) 뭐랄까 그때는 FH였기도 하고 그 후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었어서 그렇게 감흥이 없었는데... (읽은 지 좀 돼서 맞는 감상일지 모르겠으나 왠지 졈화를 상정한 플레이처럼 보이기도 했음)
PC1이 졈화해버린다는 건 역시 큰 이야기가 되는 것 같아요.
이성을 되찾은 졈이라는 건 결국 오버드와 그렇게 다른건가? 싶지만 존재만으로도 지구에 위협이 된다는건ㅋㅋㅋ ㅠㅠ 역시 리플레이답게 스케일이 다르다 싶긴 했습니다 그리고 트라이브리드 사건의 계기가 된 게 엑소더스의 일이긴 하지만 이 언급 자체는 엑소더스에 안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세계관적인 의미로 읽지는 않아도 괜찮은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여러모로 반가운 얼굴들이 되게 많았는데 ㅋㅋㅋㅋㅋ 이 리플레이만 읽은 사람이면 으응? 싶을거 같기는 해요 하지만 리플레이 자체가 일종의 서비스같은 거같긴 해서 저는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딱 시기적절한 때에 알맞은 역할의 전직 PC들이 나와줘서 정말 좋았어요!
아무튼 여러모로..이 시리즈는 정석 더블크로스에서 거꾸로 가서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던 시리즈라고 했는데... 정말 여러 의미를 맛봐서 좋았습니다~
졈들은 정말 돌아오지 못하는 걸까? 영영 떠나버리는 수밖에 없는걸까? 라는 질문에 대해 PC들로서 당당하게 '언젠가 돌아오겠다' '새로운 일상을 찾겠다' 라고 대답한게 정말 좋았어요! 비록 졈화했더라도 더블크로스라는 룰이 지향하는 바를 PC들이 잊지 않겠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다음엔 어디로 갈까? ....
그리운 데일리 라이프
도서
03-11
#엑소더스
add_reaction
에밀리아 : 싫어! 난 절대로 신야를 죽이지 않아!
GM : 「에밀리아, 제발 알아줘. 내가 죽으면 전부 해결되는 거야!」
에밀리아 : 아냐! 신야는 아무것도 몰라!
GM : 「모르는 건 에밀리아잖아!」
에밀리아 : 나는 마스터 팬텀을 막고 싶은게 아냐! 나는ㅡ.
「신야를 구하고 싶은 거야! 왜냐면, 나는……!」
도서
03-11
#엑소더스
add_reaction
사랑스러운 프레셔스 타임
완결
이토 카즈유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진짜 리플레이 PC가 이렇게 불쌍하다고 생각한거 엑소더스가 처음임
이 리플레이를 노린 지는 굉장히 오래되었는데...E북화는 많은 걸 구제해준다는 감사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실 실물책마저 있는데 번역하기 눈빠질거 같더라고요...
게다가 E북 아니면 나랑 같이 먹어줄 사람 구할 수도 없어...
2권의 1시날인 제3화! 모처럼 풋풋하게 시작하는 시나리오라 1권으로 지친 마음을 조금 치유하나 싶더니... 와중에 까마득하게 어린 애가 PC를 좋아한다는 연출도 웃겼는데 고백 연출을 해야하니까 우오옷 마음의 준비가 안됐어(ㅋㅋㅋ) 하는 이토 카즈유키씨 구경하는 것도 겁나 즐거웠습니다 진짜 프로든 아니든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는걸 새삼 느끼네요
그런 풋풋한 시작과 달리 이 시나리오는 초등학생들을 버스폭발위기에 몰아넣는 만만치 않은 상황이 왔는데... 사실 기믹상으로는 굉장히 데펠의 전신이라는 생각이 드는 시나리오였어요 이거 너무 그 시나리오야!! ㅋㅋㅋㅋㅋㅋㅋㅋ
PC들이 각 기믹을 각개격파 해야하는데 한 명이 실패하면 다른 쪽에서 커버를 치거나 패널티를 감수해야 하는 이 기믹... 게다가 구체적으로는 폭탄 해제... 익숙한 그 맛이었습니다. 이런 걸 발견할 때마다 역시 구판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여러모로 PC들이 '쫓기는' 입장이라는 걸 아주 강렬하게 새기는 화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 신야도 그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학원도 동료들도 떠나버리게 되는게 참 안타까웠다네요... 야노슌씨 지독한 사람이야...
결국 제4화에 와서는 그렇게 가버린 신야와 다시 함께하기 위해 쫓는 동료들이라는 구조로 가게 되었는데... 사실 동료를 떠난다는 선택은 신야의 플레이어인 야노슌씨가 GM에게 제안해서 나온 일이라 GM이 이 상황을 상정하지 않았지만 오히려 더 재밌는 구조가 나왔던 거 같습니다 GM인 이토 카즈유키 씨도 그렇게 생각했고
하지만 상정하지 않았던 스토리에는 그만한 백업이 필요한 법인건지... 신야가 동료들에게 돌아갈 강력한 계기<를 주기 위해 픽시를 괴사시키는(ㅋㅋㅋㅋㅋㅋㅋㅋ) 걸 보며 진심으로 리플레이 PC가 불쌍하다고 느끼게 된 것이다...
리플레이 PC는 많은 곳에서 GM이 PC의 출생 자체를 손대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이번에도 어김없이 법칙(?)이 유지됐었네요. 그런데 실험체 아빠와 연구원 엄마? 흠...쩝쩝...
결국 신야는 태생부터 도망칠 곳이 없었고 팬텀 셀에게 노려질 운명이었고 섬에서 도망치고 동료를 떠나도 자유롭지 못한 것에 괴로워하는 걸 보며... 정말 벗어날 수 없는 건가? 하는 생각이 읽는 사람까지 들 정도였다는게 가슴아팠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벗어날 키가 된 게 대항종인 에밀리아였다는 거에 엄청나게 놀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믹상의 놀라움보다는 결국 X섬에 납치되었지만 거기서 만난 인연으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벗어날 키를 쥐게 된 거잖아요 이런 구조가 묘하게 더블크로스답다고 느꼈달까
...
그리고...
제가 이 리플레이를 번역하게 된 이유...
야노슌씨는 결국 이 시나리오에서 졈화합니다...
사실 RU에서 졈화하고 만다<라고 봤을때는 스토리를 그렇게 배치한줄 알았어요 근데 백트랙 실패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더블크로스의 세계는 새삼 가혹하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졈화한 2권에서 끝나지 않고 3권이 나온 것에는 많은 이유가 있는 거겠죠 그리고 세계관상으로도 굉장히 의미있는 리플레이가 되었으니... 3권에서도 마저 기대를 해보려고 합니다.
근데...
뭔가 기분이 이상해 나 이거 헤테로 먹으려고 들어온건데 PC가 너무 불쌍해서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닌거 같음 중요하긴 한데
만화
03-11
add_reaction
너는 봄에 눈을 뜬다
미완결
시마 아사토
뜻밖의 놔님 내장을 마주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순애는 진짜 짱 아름다운 거구나
아예 순정만화를 정말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웹툰 제외하면 거의 너닿이 마지막인듯) 진짜... 이 간질간질한 맛이 정말 좋다고 생각(ㅋ)
주요 소재가 특이한데 결국 서로의 시간을 따라잡기 위한 청춘들의 노력이다보니 결국 순정만화의 결을 유지한다는게 굉장히 좋았다네요
와중에 8권 아...
진짜 사랑은 타이밍이구나
나중이라는 건 언제든 기다려주는게 아니야...
처음
1
2
3
4
5
맨끝
게시물 검색
검색대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회원아이디
회원아이디(코)
글쓴이
글쓴이(코)
검색어
필수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