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죄많은 여자는 처음 품어보는데... 같은 개소리가 무색하게 너무 아름다운 마무리였음(야엔오너 놔님:시발) 근데 진짜 이건...날 좋아한다는거 아닌가...?
사실 아예 모 시날처럼 전원 각성인 것도 아니고 크럼데처럼 1인각성인 것도 아니라서 2인이서 어케 합류할지 되게 궁금했는데 거대한 일이 떨어지면 알아서 적응하게 되는군아... 아니 근데 각성PC 너~~~~무 오랜만에 해봐서(모노크롬 이후니까 거의? 3~4년?) 나까지 아방해지는 기분이었음.. 그와 동시에 각성시날PC들 이런 기분이었구나...? 하는 돌아보는 시간도...
흠흠 그래도 히미코씨는 금방 적응하고 금방 하나의 목표를 갖고 쭉 직진하는 어른이라서 좋았던거 같아요 밸런스를 잘 맞춰주신 것 같아 기쁩니다
그러고보니 시신모독? 얘기가 나왔던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그게 1부구나??? 전 좋아해요 이런거 근데 유우토는 제발...!!!! 시신 멀쩡히 둬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 근데 얼터에고 유우토 뭐냐고 진짜
쿼카공주도....다른 화에 또 나오려나?
쥰에게 말랑히로인을...!!
아!! 맞아 그리고 루셰가 진짜 밸런스 잘 잡아줘서 정말 좋았어요 진짜 소중하다 루셰... 사실 루셰같은 포지션이면 무게감있게 압박할 수도 있는 위치라고 생각하는데 정말 적당한 무게로 가볍게 이끌어줘서 좋았던거 같아요 우리 파티에 필요한 인재였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에 핸아 보고 세웠던 플랜은 죽음이란 것도 처음 겪어보고 오버드란 것도 처음 알아서 혼란스러운 나머지 자길 죽인 소녀한테 왜 그랬냐고 조금은 원망을 해보는 거였는데요...
아~ 그럼 어쩔수없지~ ㅇㅋ~ ㅎㅎ 감사감사! <이딴 출력만 나왔네...
막상 오프닝을 해보니까 홀린듯이 가서 갑자기 죽고 일어나보니 너무 큰일들이 벌어져서 현실감을 가질 시간이 적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자신의 죽음 자체에 대한 생각은 좀 덜하게 되었달까(ㅋㅋㅋㅋㅋㅋ) 오히려 이게 다행일지도...
그리고 다시 만났을땐 우리가 5대1이고...얜 집같지도 않은 집에서 혼자 지내는거 같고... 엄청나게 신경쓰인단 말이야...??
이거 보고 탁에서 단체로 너 그거 반한거 아니냐고 했는데 그..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반했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지 예뻤지.....
아무튼 현 단계에선 신경쓰임 정도인 것 같다네요
지금은 또 잠시 로이스 란에서 사라졌지만...나중에 또 봐 얼음공주 음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여러 의미로 1부때부터 기다리던 시간이 와버렸다는 생각이 드는 세션이었어요...
핸드아웃 받았을 때부터 카오루는 살아있지 못할 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이런 식으로 마주보고 대화를 해야하게 될 줄은 몰랐지....
당초에 캐를 짰던 목적과 달리 속이 굉장히 곪은 캐가 되어버렸는데(...) 이 기회에 제대로 마주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하트메모는 아름다운 시나리오구나...
여태까지 리히토는 카오루에 대해서 N공포의 감정이 있었는데 말이죠... 자신이 가족에게 괴물로서 거절당했다는 과거가 있다는 점에서 카오루가 자신에게 괴물로 보일 거라는 공포와 / 세션 중에는 카오루가 결국 자신과 같은 존재가 되어버렸는데 그런 카오루를 괴물로 보게 될 것 같은 자신에 대한 공포가 동시에 들고 있었단 말이죠
그런데 라코님의 카오루 캐해가... 카오루는 이미 어렸을 때 이별을 겪었던 캐릭터고(...이것도 리히토 때문이란거 참을 수가 없다...) 그로 인해 승화와 극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먼저 마주했어야 했던 캐릭터라서... 하트메모 4부에 와서 그걸 리히토에게 전해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리히토에게 죽음과 다른 사람이 되어 살아간다는 건 일종의 도피였지만 결국 카오루로 인해 이전의 삶에서 같은 사람으로서의 동일성을 유지할 수 있었고 결국 4부에서도 너로 인해 계속 살아가겠다고 카오루에게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네요
..
조아해
죽을때까지 수절할게(응?)
ㅋ뻘하게 제가 예전에 덥크 공식 시날은 졈 히로인을 만들지 않는다는 얘기를 했었는데요
세컨드는 정말 불가능이 없구나... (이딴말)
그래서 왜 졈으로까지 나오게 했는지에 대한 생각을 되게 많이 했거든요
PC들끼리 나눈 말로 사실 PC들이 봐온건 키즈나가 아닌 칸나고 그건 분명히 키즈나도 갖지 못한 것인데(아파서 일상이 없었던 키즈나와 달리 학교에 다니면서 일상이 있었던 칸나라는 부분도 되게 아팠음 ㅜㅜ)
칸나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이 비어있었기 때문에.... 그래서 키리히토도 가짜라고 생각을 했던거긴 하지만(한대 때림)
데이터상으로 말하자면 반에 대한 로이스가 없었기 때문이겠죠
히로인은 어떤 의미로든 PC와 이어져있어야 하는 존재인데 그게 끊어져있던 칸나로서는 졈이라는 형태로 나올 수밖에 없었고
그리고 이걸 다시 이어준게 반이었고... 끊어진 것을 잇는 것 또한 PC라는... PC의 위치 자체가 정말 좋은 시나리오였다고 생각한다네요
#DX3 #루나데카
Lunatic Décadence 캠페인 1부
White & Scarlet
PC1
고등학생
키마이라 * 브람 스토커
야마토 카즈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