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순애는 진짜 짱 아름다운 거구나
아예 순정만화를 정말정말 오랜만에 봤는데 (웹툰 제외하면 거의 너닿이 마지막인듯) 진짜... 이 간질간질한 맛이 정말 좋다고 생각(ㅋ)

주요 소재가 특이한데 결국 서로의 시간을 따라잡기 위한 청춘들의 노력이다보니 결국 순정만화의 결을 유지한다는게 굉장히 좋았다네요
와중에 8권 아...
진짜 사랑은 타이밍이구나
나중이라는 건 언제든 기다려주는게 아니야...

배포 예정은 없다고 하셨지만 일단 리플접기로 해야지

시즌 시날이라는건 정말 소중한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세션 없길래 띵가띵가했더니 시날을 써서 데려가주시는 GM님께 감사드리며... 늘 감사드립니다 아니 근데 최근에 당한 짓 생각하면 조금 덜 감사해도 될거 같은데 진짜 진심임

아무튼...
이 시날의 묘미 결국 PC가 무슨 소원을 비느냐인거 같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난 칠면조같은거나 빌었더니 결국 칠면조 비 내렸네
사실 시날만의 구성만이 아니라 호마레와 그녀석이 간 게 진짜 웃기다고 생각함... 결국 둘이 티격대다가 그런 소원을 빌어버린 거니까(ㅋㅋ)
진짜 소원이라면 역시 FH 멸망 빌고 싶긴 한데...? 그건 자기 손으로 이루어야 하는 거니까 다시 쓸 수 있다고 해도 그걸 쓰진 않을 것 같다네요

참나...
아르고스 진짜 이상한 애임...

얘만 보면 기분 이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걸 쓰려던게 아님
아무튼 이 시날을 돌리려던 목적...
세뇌라는 취향이 들어가있었기 때문
하지만 PL로 가보기도 전에 까본 나는 후르츠 바스켓에 들어갈 수 없어...

그치만 돌리고 싶었어

어쨌든 이 시날의 재밌는 점... 하게 된다는 걸 전제로 쓰였지만 기믹상 원래라면 하지 않는 사이이기 때문에 오는 간극이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강제 7세이용가가 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웃겼으나...

맨날 돌린다고 입으로만 털다가 진짜로 돌리니까 좀 저도 아방? 한 기분이 되긴 하는군요...
오로지 이기겠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돌렸기 때문에
제가 맨날 열받아하는 관계 해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사실
예상은 했지만 진짜 웃기다
정면으로 와보라고 차주겠다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