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보통이었다면 PC1 학대가 됐을거 같은데(랭님:저기요) 아카시가 와서... 굉장히 웃겼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어딘가 가벼운 친구라 매번 웃기다고 생각하는데 카쿄 몸 되자마자 풀적응 이게 몰래카메라인줄 아냐구
이건 후세터로도 썼던 건데 호즈미 센나는 기본적으로 동급생이나 (학생 입장에서 만나는) 나이 어린 사람이 아니라면 전부 존댓말을 쓰는데요... 카스가 쿄우지는 이름이 널리 알려진 적대세력이니까+전에 카스가 쿄우지가 나오는 시나리오에서 반말을 했었기 때문에(전자의 이유때문에) 카쿄에게만 반말을 쓴다네요 그래서 소울테이커에게도 존댓말임
카쿄와 몸이 바뀐다는 장벽(?)을 넘고 나면... 아 시나리오 굉장히 즐거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쿄와 공투하게 된다는 사실보다도... 키리타니를 구하기 위해 카쿄와 공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게 되는 상황 정말 재밌었습니다
카쿄가 넥타이 매주면 다 좋아하던데 > 랭님의 좋아한다가 뭔데요 > 비명지르기?
겠냐고!!!!!
이걸 이치카가 당할 뻔한거였냐고 하니까 웃던거 제일 어이없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치카로 공수표를 받았다가(ㅅㅂㅋㅋ) 호즈미센나 넣을테니 놔님 오라고 랭님이 꼬셔서(ㅋㅋ) 이 조합으로 가게됐는데... 굉장히 기묘한 플레이가 됐네요(ㅋㅋㅋㅋ) 이 캐릭터도 굉장히 오랜만에 꺼내기도 하구요 마지막이 프롬히어...무려 작년 12월이네요 새삼 이 캐릭터를 지금까지 챙겨주신 놔님께 감사를... 근데 닉 좀 어떻게 하면 안됨?
3부작 캠페인의 하이라이트가 2부라면 5부작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3부라는 생각이 확 드는 세션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근데... 아니... (자꾸 이말만)
사실 서드까지 아는 입장에서는 이게 그거구나? 싶은데 세컨드에서는 정말 센세이션이었겠다 싶어요 그런데 반대로 서드를 먼저 알게 된 입장에서 엄청나게 놀랐던 부분들도 있었는데 그 중에 제일이 레니게이드 비잉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모카게 섬 사건으로 레니게이드 비잉이 다발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고는 아는데 (그 이상은 나름 존버한다고 자세히 안봤었다네요 저의 존버는 승리한다) 이렇게 명확하게 시나리오 내에서 레니게이드 비잉이라는 단어를 제시할 줄은 몰랐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그게 NPC 한 명의 대사인데 이 친구... 이러고 정말 퍼스널리티즈에 나오지 않는거야...? 스포일러 방지인거니...? (그럼 재판해줘라 물론 안 하는 마음은 알겠는데)
여러모로... 정말 PL로 귀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언제나 PC들에게 맞춤 진행해주시는 라코님에겐 더더욱 감사드리고...
아...
근데 난 불꽃놀이는 구경할 수 있을 줄 알았지...
불꽃이긴 하네요 우리 지부가 타고있지만
엔사이 반 - 今日 20:12
그리고 무엇보다,
오모카게 라는 이름 아래에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코하루 씨에게 모든 것을 맡겨둔…
이 섬이 잘못한거야.
그러니까, 이제라도 바로 잡아야지.
엔사이 반 - 今日 20:24
(작열하는 두 가지의 불길 속에서 눈을 마주합니다.) ……정신이 들어?
네게 전해줘야 하는 것이 있어.
그래서 네가 사라지면 곤란해.
내가 말로 전하는 것보다 네가 직접 그 아이의 '편지'를 읽어줘.
그러니까 지지 마.
네 불꽃이 너를 불사르게 두지마.
그러다간… 나처럼 후회할걸.
#AR2E #아스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