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5 세션후기

DX2 GF Extra Vol.10 

Under the Blue Sky

*

GM

PC1 히라시로 켄

PC2 니세 미레이

PC3 아즈마 릴리

PC4 하테

PC5 호시하라 나나에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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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후기

랭 같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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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후기

SPOIL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날 번역하자마자 시나로를 현돌로 만들어서 당신에게 합쳐주겠다<는 말을 못참고 결국 인원모아서 돌리고 말았는데... 처음 돌려봐서 너무 많이 헤맨 부분이 있어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재밌었다네요

이런 걸 돌릴 때마다 DX3이 어떻게든 발전한 룰이라는 걸 깨닫게 되고 만다...

No. 14 세션후기

프린세스가 되고 싶어!

~미스테리 보이스? 바캉스!~



PC

성령계

라트리스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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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후기

SPOILER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바캉스라며!!!! 바캉스라며!!!!!!!

시니어에 가까워질수록 점점 험난해진다는 얘기는 자꾸 들었는데 아니 벌써부터 이럴 일이냐고요

아...
근데 따뜻하게 마무리되니까 따뜻했던거 같기도 하고....
이래서 엔딩이 제일 중요한듯

No. 13 도서

서사희

세실에게 장미를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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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SPOILER
맨날 이 작가님 지친 여자 취향 있으시네요... 했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 지인들에게 영업할때는 납작한 단어로 설명하지만 그 이상은 스포일러라 말할 수 없어...
나도 이 여인이 복수귀라는걸 말하고 웃고 싶다고(탑님:시발)

작가님 문체 건조해서 좋아한다고 했는데.... 곱씹어 볼수록 영상으로 이어지는 듯한 묘사도 엄청 잘하셔서 읽을 때마다 머리에 영화를 틀어둔 것처럼 읽는답니다...

사실 이 소설은 개요가 비센테가 누구를 좋아했을까? 라는 굉장히... nn페이지만에 밝혀지는 아주 당연한 사실을 내세운 게 재밌다고 생각하는데(ㅋ) 작가님도 그 이상을 말할 수 없었던 거겠죠...

이 소설은 죽음은 사랑을 이긴단다 / 사랑은 죽음을 이겨 라고 요약할 수 있겠네요. 비센테의 사랑이 자꾸만 집착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이면서 당신을 가둘 수만 있다면...어쩌고...여기서 가질 수만 있다면...어쩌고 하는 비센테의 마음이 몇 번이고 나온단 말이죠 집착남이 유행이라지만(ㅈㄴ) 비센테가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것에 비해 그런 심리가 반복적으로 묘사되는건 죽음을 이길 사랑에 대한 밑받침이라고 생각한답니다
반면에 이걸 받아줄 수 없는... 그러나 여지는 있는... 그러나 자신에게는 삶을 건 가장 중요한 목적이 있어서 그걸 이루지 않고서는 사랑할 수 있는 자신으로 존재할 수 없는데 이루고 나서는 삶을 모두 소진해버리기 때문에 어떤 길로도 비센테를 사랑할 수 없는 세실이 결국 죽음을 택하게 된 건 필연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
아니 근데 떠나자고 할 때 방심했어
오 떠난다~ 오 탄생연 간다~ 오 카드에 이름 적으면 좋겠다~
이딴 생각이나...
말초자극에 절여진 오타쿠가 되면 도리어 방심하고 후라이팬 맞을 수 있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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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SPOILER
나는 일찍이 어떤 예감을 바라보고 있다. 답장을 쓰는 이유는 그 때문이다. 나의 영혼은 말하고 싶은 말들과 말할 수 없는 말들로 이루어져 있단다.

이것은 다만 모든 것을 잃고 개인이 된 나의 마땅한 증오다.

이것으로 내 모든 생을 다 소진했으니, 나는 이제 네게 줄 것이 없다.